로버트 케네디의 아들 맥스 케네디(Max Kennedy)는 최근 LA TIMES 기고문에서 형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의 트럼프 지지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다. 하지만 궁극적 초점은 트럼프의 문제점들이었다. 맥스는 자신의 형이 해리스 후보에게 먼저 거래를 청했다가 거절되자 트럼프 후보와 손을 잡았다고 강조함으로써 트럼프의 기대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사실 트럼프는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를 명문가에서 가장 멍청한 인물이라고 혹평했고,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는 트럼프를 소시오패스로 간주했다. 로버트 케네디 일가의 단호한 반대에 이어 동생 맥스의 도덕성 질타로 인해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의 ‘케네디 후광’이 퇴색하고, 이에 따라 그의 트럼프 지지는 부동층에 미칠 탄력을 잃게 됐다는 관측이 확산되고 있다. 또한 그가 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