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일본과 맞붙은 세 번째 결승전에서 또 승리하면서 아시안게임 금메달 4연패를 달성했다. 이른바 ‘도쿄대첩’으로 유명한 국대 수비수 출신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홈 그라운드의 '거대한 바위' 일본팀을 꺾었다. 엄지성 선수는 와일드 카드로 참여한 유럽진출 선수 중 한 명이지만, 이번 대회에서 박지성-손흥민을 연상케 하는 결정적이고 헌신적인 역할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엄 선수는 결승전 1골을 포함해 총 5골, 4 어시스트로 공격포인트 9를 기록하는 동시에 결승전 후반에 이기혁 교체로 주장 완장을 차고 수비에도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후배 엄지성의 이름은 21세기 한국 대표팀 수비수의 레전드인 박지성 선배와 같고, 등번호는 21세기 한국 대표팀 공격수의 레전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