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원 의원은 4월 24일 KBC의 ‘여의도 초대석’에 나와 대법원장 전원합의체가 이재명 후보의 선거법 상고를 기각하여 원심을 확정할 것이라고 단정했다. 박 의원은 “3주 전에 정통한 소식통에 들은 바에 의하면 원심 확정이 될 것이다. 그렇게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4월 22일 조희대 대법원장은 전격적으로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의 공직선거법위반사건의 상고심을 대법원 전원합의체에 회부하고 곧바로 재판절차를 착수했다. 이에 앞서 대법원은 이 사건을 대법원 2부(오경미·권영준·엄상필· 주심 박영재 대법관)에 배당했으나, 대법원 2부는 사건을 담당하지 않겠다는 회피신청을 했다. 자칫하면 대법원 1부, 3부로 재배당되거나 서로 안 맡겠다고 핑퐁게임이 벌어져 볼썽사나운 꼴이 벌어질 뻔하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