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영세무장중립/중견국가의 지표

일본 내각부 추계, 한국 GDP 세계 12위(1인당 21위)

twinkoreas studycamp 2024. 12. 24. 01:00

23일 저녁 일본경제신문(니혼게이자이)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달러 기준으로 지난해 OECD 회원국(38개국) 1인당 국내총생산(GDP)을 산출한 결과에서 한국(21)이 일본(22)보다 한 계단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일본의 1인당 GDP33849달러였고, 한국은 35563달러로 일본을 근소하게 추월했다.

 

일본 내각부

 

 

 

니혼게이자이는 달러 기준 GDP에서 일본의 하락세가 드러난 이유를 엔화 약세와 고령화에 따른 노동생산성 저하 등을 주요한 원인으로 보았다. 2023년 일본의 시간당 노동생산성 지수는 56.8OECD 회원국 중에서 29위로 한국과 대만에 뒤처졌다.

 

이 신문은 1인당 기준에서 한국과 순위가 역전된 것은 한국의 통계가 바뀐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올해 6월 한국은행은 국민계정 통계 기준년을 2015년에서 2020년으로 변경함에 따라 한국과 일본의 1인당 소득이 역전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그러나 명목 GDP 총액에서 일본은 여전히 세계 4강에 속한다. 미국(274406억달러), 중국(177948억달러), 독일(45257억달러), 일본(42137억달러) 순이다. 독일과 큰 차이가 없다. 한국의 명목 GDP 총액은 18391억달러에 그쳐 세계 12위로 나타났다

 

일본 내각부

 

 

 

미국, 중국, 일본은 국토와 인구의 크기에서 한국보다 크게 차이가 나지만 독일은 상대적으로 차이가 적으면서도 세계 3위권이라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독일 경제도 최근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폴크스바겐 등 대표적 기업들의 하락세가 있지만, 좌우의 합의에 기초한 질서자유주의 및 사회적 시장경제’(중국 등 사회주의시장경제와 다름)의 토양 위에 기술혁신과 협력적 노사관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전략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엇비슷한 인구와 분단의 경험을 공유하는 한국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국경제는 저출생 고령화와 생산성 하락, 지정학적 리스크, 최근 비상계엄사태에 투영된 고질적인 정치갈등 등을 극복하고 세계경제 10강을 공고화하면서, 장차 G7의 캐나다·이탈리아를 넘어 세계 5강을 지향해야 할 시대적 과제를 안고 있다.

 

또한 다른 선진국에 비해 심각한 경제양극화, 주택비용과 사교육비의 과도함, 어린이 복지의 미흡, 높은 노인빈곤율, 정귝직과 비정규직의 과도한 차별, 적대적 노사관계 등은 경제성장과 함께 풀어나가야 할 주요한 과제로 꼽힌다.   \

 

비상계엄 및 탄핵 사태는 한국의 고질적인 양당체제로는 이런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양당이 돌아가면서 집권한 20여년 동안 대기업 중심 성장으로 거시지표는 선진국 수준으로 진전된 반면에 민생경제의 전반적 양상은 양극화가 심화됐다.

 

또한 노무현 정부 5년+문재인 정부 5년과 이명박 정부 5년+박근혜 정부 4년+윤석열 정부 3년이 경과하는 동안  진영논리에 의한 이데올로기 갈등과 쌍방의 패악질 및 개소리가 만연하여 전반적으로 정치문화가 저질화되고 정치행태는 악질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윤석열 일당의 비상계엄사태는 그러한 악질화의 클라이맥스를 보여준다.   

 

 

1あたり名目GDP日本22韓国逆転許 22年 : 니혼게이자이(12.23)

 

内閣府23発表した国民経済計算年次推計によるとかさの目安となる日本20231あたり名目国内総生産GDP33849ドルだった韓国かれ経済協力開発機構OECD加盟国中22後退した円安高齢化による成長力低下労働生産性さがかせとなっている

 

2234112ドルからった韓国GDP遡及改定した影響数値上振れし2223日本上回った韓国23数値35563ドルだった韓国日本1あたり名目GDP逆転するのは比較可能1980年以降めて

 

OECD加盟国38国中比較しても2223221980年以降最順位だった主要7G7ではイタリアの39003ドルを下回2年連続最下位だった

 

名目GDP総額2342137ドル世界GDPめる比率4%25.9%米国16.8%中国4.3%のドイツにいたドイツの23名目GDP総額45257ドルでめて日本逆転した

 

名目GDPはモノやサービスの価格変動めた指標地域経済活動きさを日本経済実力ベースのGDP一方ドルての国際比較各国国力指標となる

 

要因為替内閣府今回試算為替レートの前提1ドル=140.5いた24111月平均では1ドル=151.3となっており為替によるGDPげはさらに拡大する可能性日本経済研究センターの試算では日本1あたり名目GDP24台湾にもかれる見通しだ

 

円安えて労働生産性さを指摘するきもある日本生産性本部によると23日本時間あたり労働生産性56.8ドルでOECD加盟国中29下位。「本質的問題日本労働生産性韓台きくれをっていることだ」(日経センターといいデジタルトランスフォーメーションDXやリスキリング推進必要だとのがある

 

日本はすでに世帯半数以上65歳以上がいる世帯賃上げなど企業側努力だけでは成長限界があるとのもある第一生命経済研究所熊野英生氏今後5年間でバブル世代一斉60歳以上になるシニアの労働供給現在制度設計えなくては家計所得向上けた根本的解決にはならない指摘す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