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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 2024 세계 학생친화도시, 서울 3위 랭크

twinkoreas studycamp 2024. 4. 12. 14:41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가 7개 요인을 중심으로 세계의 주요 도시 160곳을 조사한 ‘QS Best Student Cities 2024’에 따르면, 서울은 학생친화적 도시 중에서 런던·도쿄와 함께 TOP 3에 포함됐다.

 

서울이 도쿄와 근소한 점수 차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그만큼 서울이 진화했고, 해외로 유학을 가려는 세계의 젊은이들에게 상당히 좋은 도시로 변모했다는 것이다.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이 영국의 수도 런던에 100점 만점을 준 것은 좀 그렇다.

 

상위 30위권에는 역사적인 대학도시가 많은 유럽과 함께 자연환경이 우수한 호주·캐나다가 두드러졌다. 아시아권에서는 일본, 한국, 싱가폴, 홍콩(중국), 말레이시아의 대표도시들이 포함됐다.

 

호주는 5개 도시, 미국은 4개 도시, 영국과 캐나다는 3개 도시가 30위권에 들었다.

 

영국 런던

 

 

 

 

< 세계 대학도시 순위 >

 

1. London 영국

2. Tokyo 일본

3. Seoul 한국

4. Melbourne 호주

5. Munich(뮌헨) 독일

6. Paris 프랑스

7. Sydney 호주

8. Berlin 독일

8. Zurich 스위스

10. Boston 미국

 

11. Toronto 캐나다

12. Vienna 오스트리아

13. Montreal 캐나다

14. Kyoto-Osaka-Kobe 일본

15. Singapore 싱가폴

16. Edinburgh(애든버러) 영국

17. New York 미국

18. Vancouver 캐나다

19. Lausanne 스위스

20. San Francisco 미국

 

21. Hong Kong 중국(홍콩특별행정구역)

22. Brisbane(브리즈번) 호주

22. Stockholm 스웨덴

24. Amsterdam 네덜란드

24. Kuala Lumpur 말레이시아

26. Adelaide(애들레이드) 호주

27. Los Angeles 미국

27. Madrid 스페인

29. Auckland 뉴질랜드

30. Canberra 호주

30. Manchester 영국

 

 

전공과목별 세계순위에서 TOP 10 전무 : 서울대 화학공학 16위, 연세대 사회정책 및 행정학 17위 

 

하지만 ‘QS 세계대학평가 전공별 순위에서 국내 대학들은 세계 50위권에 든 학과가 많지 않았다. 우수한 인재를 싹쓸이한다는 의학, 법학에서 세계 50위권에 드는 대학이 의학에서 서울대(47)만 간신히 턱걸이를 했을 뿐 법학은 한 곳도 없었다.

 

그나마 20위권에 든 학과는 화학공학(서울대 16), 사회정책·행정학(연세대 17), 현대언어(서울대 18)에 불과하다.

 

자연계열에서는 서울대와 KAIST, 인문계열에서는 서울대와 연세대에서 각각 7~4개 학과가 50위권에 포함됐다.

 

<국내 대학 중 세계 50위 학과>

 

자연계열(이과)

 

화학공학 : 서울대 16, KAIST 50

재료과학 : KAIST 21, 서울대 22, 포스텍 45

전기 및 전자공학 : KAIST 31, 서울대 35

물리 및 천문학 : 서울대 35

기계 및 항공공학 : KAIST 39, 서울대 48

의학 : 서울대 47

생물학 : 서울대 48

컴퓨터공학 및 정보시스템 : KAIST 50

 

인문계열(문과)

 

사회정책 및 행정학 : 연세대 17, 서울대 26, 고려대 40

현대언어학 : 서울대 18, 연세대 34, 고려대 40

스포츠 관련 전공 : 서울대 22, 연세대 25

경제 및 계량 : 서울대 45

정치 및 국제학 : 연세대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