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2

미군 로이 드로이터 유해, 72년만에 귀향

한국전쟁 미군 전사자 유해의 최장기 송환기록이 다시 경신됐다. 1950년 12월 장진호 전투에서 전사한 미군 병사의 유해가 4월 22일 미국 메릴랜드주 헤이커스타운에 안장됐다. 미 제7보병사단 제32보병연대 1대대 소속 로이 드로이터(Roy DeLauter)는 중국 인민지원군의 공격을 받고 사망했으나 당시에 수습되지 못했다. 미 DPAA¹⁾에 따르면, 그의 유해는 2018년 7월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추가송환 절차에 따라 북측이 넘긴 유해상자에 포함돼 있었다. 미 국방부는 유전자 감식 등을 통해서 4년여만에 신원을 최종 확인했다. 하와이 호놀룰루 국립묘지의 실종자 표지석에 새겨져 있는 그의 이름 옆에는 로제타(장미문양)이 부착됐다. 이제부터 실종자가 아니라 전사자라는 미 정부의 공식적 표식이다..

로저 스트링햄의 한국전쟁 스케치

청년시절에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로저 스트링햄(93)이 당시 전선에서 스케치했던 그림들이 뒤늦게 공개되었다. 한국전쟁유업재단(Korean War Legacy Foundation) 홈페이지에 수록된 60여점 중에서 일부를 소개한다. [출처] https://koreanwarlegacy.org/roger-stringham-artwork Roger Stringham He was born and raised in Berkeley, California, where he developed an affinity for art at an early age. Pursuing his artistic interests, he enrolled in an art school upon graduation from Berkeley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