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영세무장중립/국내(South Korea)

송영길과 한동훈의 개소리

twinkoreas studycamp 2023. 11. 11. 13:33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지난 9일 조계사에서 열린 송영길의 선전포고라는 책의 출판기념회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탄핵을 주장하면서 이런 건방진 놈이 어디 있나. 어린 놈이 국회에 와 가지고 자기보다 인생 선배일 뿐만 아니라 한참 검찰 선배인 사람들까지 조롱하고 능멸하는데 이런 놈을 그냥 놔둬야 되겠냐고 공격했다.

 

그러면서 11월에 한동훈부터 엄희준(대검찰청 반부패기획관), 손준성(대구고검 차장검사)을 탄핵 소추하고, 이동관(방송통신위원장)도 탄핵 소추하고, 12월에는 50억 클럽과 김건희 특검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신문)

 

 

이에 대해 한 장관은 별도의 입장문에서 민주화 운동을 한 분들이 엄혹한 시절 보여준 용기를 깊이 존경하는 마음이 있지만, 이분들 중 일부가 수십 년 전의 일만 가지고 대대손손 전 국민을 상대로 전관예우를 받으려 하며 국민을 가르치려 들며 도덕적 우위를 주장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이며, 민주화는 대한민국 시민 모두의 공이었다고 생각한다고 공박했다.

 

송 전대표는 1963년생으로 올해 60세가 되었고, 과거에 인천시장과 국회의원 다선을 역임했다. 한 장관은 1973년생으로 올해 50세가 되었고, 검사로 재직하다가 지난해 법무장관으로 임명됐다.

 

60세와 50세는 전통적 나이 개념에서는 큰 틀에서 모두 중늙은이에 속한다. 어느 중늙은이가 공인으로서 국민을 기만하는  개소리를 한 것인가?